Camillo Family - 레이 사이드 스토리
2024. 10. 16.
🍀 저녁이네. 바텐더, 강한 거 한 잔 줘. 온더록스로.
*한숨*
이렇게 더러운 일이 나를 따라오고 있어.
여기 오기 전에는 이곳이 좀 더 평화롭겠다고 생각했는데, 최근에는 날이 갈수록
점점 더 음산해지고 있어.
길거리에서 공연할 때도 불한당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일이 심해졌고.
🍀 나를 그렇게 쏘아보지 마, 카밀로!내가 가문을 떠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잖아.
당신은 내 목숨을 살려줬고, 이렇게 순진한 떠돌이에게 일도 주었지.여기저기서 조금의 폭력을 견디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야.
-
🍀 왜 우리를 쫓고 있는 거지?아! 혹시 지난번에 만났던 애들이랑 연관이 있는 건가?
이 일에서는 정말 눈에는 눈, 이에는 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.
여기 처음 왔을 때는 이 업계의 규칙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어.그게 내 목숨을 잃을 뻔하게 만들었지.
🍀 그날, 카밀로가 나를 봐주지 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물속에서 잠들어 있었을 거야.
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?왜 내 운명은 그들의 것과 이렇게 다르고, 당신과도 다를까?
'샤니라이 > NO MOR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Nero family - 미카루 사이드 스토리 (1) | 2024.10.16 |
---|---|
Nero family - 마르코 사이드 스토리 (0) | 2024.10.16 |
Camillo Family - 카밀로 사이드 스토리 (0) | 2024.10.16 |
No More Order - 시논의 이야기 (0) | 2024.10.14 |
No More To Rule - 자가라 패밀리 이야기 (0) | 2024.10.1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