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millo Family - 카밀로 사이드 스토리
2024. 10. 16.
🍨 어서 와라. 왜 그렇게 심각한 표정이지, 시뇨레?
🍖 이 얼굴은 타고난 거야.
그 이야긴 됐고, 북부 운하에서 뭐 하고 있었던 거야?
🍨 북부 운하라니? 착각한 것 같군.
나는 자경단 활동으로 바빠서 휴가를 즐길 시간이 없는데.
🍖 그게 확실해?
그렇다면 신경 쓰지 않도록 하지.
🍨 뭔가 주문하겠나?
마음을 편하게 해줄 스파클링 와인이 있다.
-
🍨 나를 헤치려고 이런 형편없는 킬러를 보낸 걸 보니,
나를 과소평가 한 게 분명하군.
이게 그들의 복수 방식인가?
작은 가문들이 날 항상 이렇게 관대하게 대해주다니,
참으로 친절하기도 하지.
네 보스는 어디에 있지?네가 나를 돕는다면,
너를 쓸모 있게 써줄지도.
🍨 서부 운하 근처의 호텔이라고?
알겠어, 말이 많은 부하를 두면 배신당할 수밖에 없지.
너 같은 불한당이 돌아다니면 또 누군가가 밀고당할 가능성이 높아.
여기서 그 악순환을 끝내지.
보통, 나는 이렇게 잔인한 방법을 좋아하지 않지만,
선택의 여지가 없군.
말을 듣지 않는 사람과 협상하려 해도 소용이 없으니까.
이 난장을 치운 후에 카지노에 들려볼까.
그 딜러는 허세만 부리고 실속은 없긴 하다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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